채무자는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특허를 다수 확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각종 기관의 지원금이 중단되면서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없었고, 의료기기의 매출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서 회사의 재무구조는 점점 악화되었습니다.

채무자는 자구노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는 재정적인 한계에 부딪혀 결국 법인파산을 고민하던 중 법무법인 대세를 방문하였습니다.

_2. 사건결과_

법무법인 대세의 기업파산전문변호사가 검토해 본 결과, 회사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영업이 중단되었고, 실질적으로는 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아 채무초과 상태였으며, 일부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본 사건은 법인파산이 보다 적합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법무법인 대세가 회사를 대리하여 법인파산을 신청하면서 회사는 지급불능 또는 부채 초과 등 파산원인 사실이 존재하며, 회사가 사업을 계속하는 것보다 청산하는 것이 채권자들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특히 파산선고를 위해서는 회사의 대표자가 법원에 출석하여 회사의 파산 필요성에 대해 문답하는 '대표자 심문기일'을 잘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대세는 대표자 심문에 대비하여 실제 자산 가치가 없는 자산항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치가 없는 사유를 소명하고, 이에 부채 초과로 파산원인 사실이 있어 파산선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대세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대표자 심문과 보정을 마쳤고, 특히 각종 기관으로부터 지원금이 중단되었다는 점과 매출처의 확보가 어려웠다는 점 등을 적절히 소명하였기 때문에 재판부로부터 파산선고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파산선고 이후 회사의 대표자는 채권자들로부터의 변제 독촉, 자산의 처분과 채권자들에게 변제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