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회사는 제조업 회사입니다. 설비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하면서 순조롭게 외형을 확장하고 있었으나, 물품 대금을 제때 지급 받지 못하면서 경영이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물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그 결과 채무자 회사의 수익구조는 점점 악화되었습니다.

회사는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으나 회사 자체의 유동성으로는 버틸 수 없는 재정적인 한계에 부딪혀 결국 법인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_2. 사건결과_

회생 개시결정을 위해서는 회사의 대표자가 법원에 출석하여 회사의 회생 필요성에 대해 문답하는 '대표자 심문기일'을 잘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대세는 대표자 심문에 대비해 심문사항을 준비하였고, 특히 회사가 지금 당장 청산하는 것보다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채권자들에게 채무를 변제하는 것이 채권자들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회사는 재판부로부터 개시결정을 받았습니다.